상제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는가?

상제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는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는 천지공사를 집행하심

 

 

[주제성구]

 

* 내가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道典2:42:2~4)

 

* 나의 일은 천지를 개벽함이니 곧 천지공사니라. (道典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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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종교와 철학과 과학은 인류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문명 창조의 어머니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 세계를 구원할 수 없다. 그것은 오늘의 인류가 안고 있는 숱한 문제가 단순히 인간과 문명차원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모태되는 하늘과 땅이 깊이 병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계대권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는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후천선경세계로 인도하시기 위해 병든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신 것이다. 

 

 

 

* 증산 상제님께서 선천개벽 이래로 상극의 운에 갇혀 살아온 뭇 생명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주시고 후천 오만년 지상 선경세계를 세워 온 인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 이것이 곧 인존상제님으로서 9년 동안 동방의 조선땅에서 집행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라. (道典5:1:1~3)

 

*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道典5: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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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추>

 

* 천지공사(天地公事)

'천지공사' 라는 말은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는 조화옹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처음 사용하신 언어이다. 증산상제님은 기성종교의 성자들처럼 단순히 인간을 교화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다. 상제님께서 1901년부터 9년에 걸쳐 집행하신 천지공사는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신 근본 목적이며, 선천 성자들과는 차원이 전혀다른 우주 주재자의 인류구원의 법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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