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기본교리/(3) 인간관

정음정양(正陰正陽)사상

청룡운장 2009. 7. 8. 16:23

정음정양(正陰正陽)사상

 남녀동원(男女同權) 실현

 

 

[주제성구]

 

*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않았으니 이는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것이 옳으니라. (道典 2:51:2~3)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道典 4: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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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가을개벽기를 맞이하여 상제님께서 기울어진 상극의 질서를 바로 잡으시고 정음정양의 새우주질서인 상생의 세상을 열어주심으로써 진정한 남녀평등의 사회가 실현되게 된다. 지난날 수없이 많은 여성들이 남성 중심의 모순된 문화에 갇혀 비인간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 근본이유는 지축이 동북으로 기울어져 양 기운이 음기운보다 크게 작용하는 '억음존양의 세상'이었기 때문이다,

 

 

 

* 상제님께서 선천 억음존양의 건곤을 바로잡아 음양동덕(陰陽同德)의 후천세계를 개벽하시니라. 

(道典 6:2:1)

 

* 이제 남녀동권 시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 구별 없이 쓰리라. 앞세상에는 남녀가 모두 대장부(大丈夫)요, 대장부(大丈婦)이니라.  (道典 2:53:2~4)

 

* 선천은 천지비(天地否)요, 후천은 지천태(地天泰)니라. (道典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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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추>

 

 

 

 * 지천태

후천의 지천태괘는 건(乾)괘 위에 곤(坤)괘가 자리한 것으로, 천지비괘에서 서로 분열하고 대립하던 모든 것들이 하나로 통일되고 조화되는 것을 상징한다. 그리하여 선천에는 역사의 뒷전에 밀려나 억압받던 여성들이 역사의 전면에 나서서 남성과 함께 새로운 문명을 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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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명상]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시대로 자연에 대한 인식이 천도(天道, 陽)편중이었다. 땅보다 하늘을, 인간보다 신을, 여자보다 남성을 더 높이 받들었다. 그러나 삶의 모든 궁극적 이상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을의 음(陰) 개벽시대를 맞이하여 이제는 남녀동원의 정음정양(正陰正陽) 도수를 인사로 실현하게 된다.

 

(종정님 말씀)

 

 

 

 함께 찾아볼 성구말씀

 

3:229

2:83:5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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