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 제사, 왜 잘 모셔야 하는가?
천지의 덕에 합하는 조상 제사
[주제성구]
*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道典 2:26:9~10)
*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道典 2:78:1~2)
---------------------------------------------------------------------------------------------
조상과 자손, ㅇ내와 남편 등의 천륜(천륜) 관계는 죽은 뒤에도 이어진다. 죽어서 천상 신명계에 살고 있는 조상신은 마치 어린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와 같이 끊임없이 지상의 자손을 보살핀다. 우리들 각자가 이 지상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도 부모, 조상의 지극한 은혜 덕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손은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고 조상을 잘 받들어야 한다.
* 신명 대접을 잘 하라. 앞으로 신명을 박대하면 살아나기 어려우니라. (道典 11:407:3)
* 선령 봉제사도 못 하고 죽는 놈이 사람이냐. (道典 9:96:9)
---------------------------------------------------------------------------------------------
<측추>
* 조상제사의 의미
제삿날은 한 인간의 지상의 삶을 정리하고 천상에 신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 즉 천상신명의 생일이다. 제사를 모시는 것은 돌아가신 날을 기리고 신명으로의 탄생을 축복해주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제사는 신명을 대접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예(예)이며, 후손된 도리인 것이다.
* 유체(유체)
부모가 물려준 재산을 유산(유산)이라고 하듯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을 유체라고 한다.
* 선령신을 잊지 말고 부모공경 지극하라. 불효불충 저 사람이 장래희망 볼까보냐.
(『춘산재치가』6편 춘산노인이야기)
--------------------------------------------------------------------------------------------
[말씀명상]
이 세상에 가장 존귀한게 뭐냐 하면 자기 자신이다.
그러면 가장 존귀한 내 몸뚱이를 낳아준 사람이 누구인가?
나의 근본이 무엇인가?
바로 내 조상이다.
그러니까 조상은 하나님 보다 더 높은 존재다.
따라서 사람은 제 조상을 잘 받들어야 한다.
(종도사님 말씀)
함께 찾아볼 성구말씀
1:1:6
9:195
9:197
'증산도 기본교리 > (4-1) 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도식의 의의 (0) | 2009.10.14 |
---|---|
제사, 알고 지냅시다. (0) | 2009.10.12 |
구원의 손길은 조상으로부터 (0) | 2009.10.12 |
선천 윤회의 실상 (0) | 2009.10.10 |
인간은 왜 윤회하는가? (0) | 2009.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