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기본교리/(4-1) 신관

사람마다 보호신이 있다

청룡운장 2009. 10. 14. 20:06

사람마다 보호신이 있다

 

 

 

[주제성구]

 

*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 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道典 4: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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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신의 조상신이 각자의 보호신이다. 그러나 그 사람의 정성과 기국에 따라 더 높은 신명이 보호신이 되어 도와주기도 한다.

 

 

*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지금도 네 양쪽 어깨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 없어서 말도 못 혀.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 댕기고,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여. 신명이 있으니 이 모든 지킴이 있는 것이다." 하시니라. 하루는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 “귀신하고 사람하고 시방 같이 댕겨.” 하시니라. (道典 2:61:3~6)

*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道典 2:30:6~7)

 

*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道典 7:32:7)

 

 

조상은 제 1의 보호성신

개인이 신교를 받아 내리는데 가장 중요한 매개역할을 하는 분이 바로 조상신이다. 조상은 자손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보살펴주는 제 1의 보호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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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추>

 

*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신명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신명들은 크게 보호신과 척신으로 나눌 수 있다.

보호신으로는 조상신, 지도령, 보은신 등이 있다.

 

보호신 : 자신을 보호해주는 신명 (대개 조상신)

지도령 : 자신을 지도해주는 신명 (대개는 재능, 적성, 직업 등과 관련이 있다.)

보은신 : 자신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신명

척신 : 원한관계로 인해 해를 입히려는 신명